LG전자가 미국 테네시 지역에서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라이프스굿)’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LG전자는 테네시에서 푸드 트럭을 운영하고 영상 ‘테네시의 맛’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의 브랜드 슬로건을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의 일환이다. 이 활동은 LG전자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미국프로풋볼리그(NFL)팀 테네시 타이탄스의 정규시즌 홈 경기 시작일인 지난 17일에 맞춰 시작됐다. 영상 ‘테네시의 맛’ 시리즈는 테네시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과 조리법을 소개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시리즈는 테네시 지역 식당들의 대표 메뉴를 타이탄스 선수들과 만들고 즐기는 내용을 담았다. 올해는 테네시 지역의 식자재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webOS가 탑재된 스마트 TV 내 ‘LG채널’과 LG전자 미국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또한, LG전자는 테네시 지역 초등학교 네 곳에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를 기부할 계획이다. 집에 세탁기가 없어 빨래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서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 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테네시를 포함한 북미 지역 전체에 'Life's Good'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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