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인텔 코어 i9-14900K 등 인텔 코어 14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6개의 데스크톱 프로세스를 포함하며, 최대 24코어와 32스레드, 최대 6GHz 쿨럭 속도를 제공한다. 특히 인텔 코어 i7-14700K는 이전 세대에 비해 E-코어가 4개 더 많아져 20코어와 28스레드로 향상됐다.  일부 인텔 코어 14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에는 익스튜림 튜닝 유틸리티(XTU)가 탑재됐다. XTU가 탑재된 제품은 신규 AI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원클릭 AI 지원 오버클럭도 가능하다.  로저 챈들러 인텔 클라이언트 그룹의 매니아용 PC 및 워크스테이션 총괄은 "인텔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도입한 이래 데스크톱 성능의 기준을 지속 향상해왔다"고 말했다. 최근 게임 및 컨텐츠 제작에 있어 CPU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인텔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반의 인텔 코어14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사용자의 작업진행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은 최상위 모델인 i9-14900K가 오버클럭 없이 6GHz 클럭 속도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i7-14700K는 25% 더 추가된 E-코어를 통해 멀티스레드 워크로드에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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