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매출액 1163억원 영업익 39억원
머큐리가 3분기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머큐리는 제24기 분기보고서(2023년 1~9월)를 통해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79억6104만원 영업이익 13억3429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7%와 253.9%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62억9365만원과 38억6026만원이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3.8%와 13.8% 감소했다.
머큐리는 통신사에 공급하는 가정용 유무선 공유기(AP) 등이 주력인 회사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의 74.1%가 AP 등을 영위하는 디지털 전환(DX) 사업부에서 나왔다. 전체 매출액의 95.6%가 내수다.
한편 머큐리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연구개발(R&D)에 1154억0400만원을 투입했다. 매출액 대비 4.6%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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