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르노 신차, T맵 IVI 탑재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신차에서도 ‘T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티맵모빌리티는 르노코리아와 ‘미래 통합형 인포테인먼트(IVI)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내년부터 선보일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 티맵모빌리티 ‘T맵 IVI’를 장착한다. T맵 IVI는 ▲내비게이션 ▲개인화 추천 서비스 ▲신호등 연계 서비스 ▲차량용 음성인식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간편결제 ▲전기차 특화 서비스 등을 갖췄다.
양사는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기술 협력도 추진한다. 르노코리아 차량과 티맵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융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지난 10여년 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르노코리아와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르노 차량의 강점과 티맵모빌리티의 인포테인먼트 특장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는 “이번 MOU로 미래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로드맵을 위한 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간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자동차 시장의 커넥티비티 기술을 함께 선도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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