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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연말연시 통신 품질 경쟁 ‘점화’
통신사, 연말연시 통신 품질 경쟁 ‘점화’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3.12.25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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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U+, 성탄절·연말연시 통신망 관리 만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품질 경쟁 시기가 다가왔다. 성탄절과 연말연시다. 평소와 달리 특정 장소와 시간에 사용량이 폭증하는 때다. 통신사는 비상근무와 이전 데이터를 분석해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3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따르면 3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특별 소통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응반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달하는 때를 12월31일로 예상했다. 평시 대비 7% 증가할 전망이다. 1월1일이 되는 시점에는 새해 인사 문자메시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3사는 ▲타종식 및 신년 행사 지역 ▲해맞이 및 해넘이 명소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기타 인파 밀집 지역 등의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과 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을 증설했다.

SK텔레콤은 2023년 12월30일부터 2024년 1월1일까지 상황실을 돌린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이 집결했다. 일평균 1000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인력을 배치했다.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지켜본다. 인공지능(AI) 솔루션 ‘A-STAR(Access-Infra Service for Targeting & Action Recommendation)’도 활용한다.

성진수 SK텔레콤 인프라서비스센터(CT) 담당은 “이번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고객이 불편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21일부터 2024년 1월2일까지 ‘네트워크(NW) 집중 관리 체제’를 가동한다. 일평균 1100명의 임직원을 투입했다. ▲선물 택배 ▲새해 인사 등을 악용한 스미싱 문자 등 사이버 공격 차단도 신경을 썼다.

오택균 KT NW운용본부장은 “올해 역시 성탄 행사와 해넘이·해맞이 축제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명소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KT는 많은 고객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행복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기한과 인력 등을 유동적으로 대처한다. 상황실을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에 둔다. 중요 거점 지역에는 현장 요원을 배당했다.

LG유플러스는 “NW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 고객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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