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용자 6000만명 넘는 흥행작...지난해 12월 중국 서비스 스타트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 출시 3주년을 기념해 ‘베일에 싸인 은백색 왕국’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된 '쿠키런: 킹덤'은 아시아와 북미, 영국, 캐나다 등 서구권에서 팬덤을 유지하며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은 작품. 게임이용자 6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투 콘텐츠인 월드 탐험 내의 새로운 에피소드 ‘베일에 싸인 은백색 왕국’이다. 이용자들은 에피소드를 진행하며 발견한 세인트릴리 쿠키의 기억 조각들을 모아 쿠키의 숨겨진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다. 세인트릴리 쿠키는 에인션트 등급의 폭발형 쿠키로서 이 게임의 동급 5종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공개되는 쿠키다.
쿠키 육성을 위한 신규 성장 시스템 비스킷 또한 추가됐다. 비스킷 장착 시 쿠키의 공격력과 체력이 증가하며 희귀도와 마법세공 상태에 따라 추가 능력이 적용된다. 최대 레벨 역시 기존 75레벨에서 80레벨까지 확장됐으며 최대 스킬 레벨 또한 80까지 늘어났다.
이 외에 현상수배 콘텐츠가 재화 파밍 던전으로 개편됐고 아레나와 열기구, 전투 배속 시스템 등 유저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최근 대규모 인원 감축을 진행 중인 데브시스터즈의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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