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인피니언)와 글로벌파운드리는 인피니언의 AURIX TC3x 40nm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전력 관리 및 커넥티비티 솔루션 공급에 대한 다년간 계약을 23일 발표했다.  인피니언은 이번 계약이 2024년부터 2030년까지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13년부터 자동차, 산업용 및 보안 반도체 기술과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다. 양사는 차세대 자동차 시스템을 위한 엄격한 안전 및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미션 크리티컬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데 적합한 고신뢰성 eNVM(임베디드 비휘발성 메모리) 에 집중하고 있다. 럿거 위버그 인피니언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이번 장기 계약을 통해 인피니언은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를 주도하는 반도체 솔루션 공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피니언의 목표는 향상된 커넥티비티와 첨단 안전 및 보안을 갖춘 고품질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