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테크놀로지가 차세대 설계자산(IP) 에코시스템 생태계 구축한다.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소싱을 위해서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IP 기업 코싸인온·코아링크와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고대역폭메모리(HBM) IP 솔루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 엔지니어들을 북미, 유럽, 베트남을 포함한 비즈니스 거점에 배치해 시스템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준규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는 "원천 IP를 보유한 기업들과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반도체 생태계 모델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코싸인온 대표는 "이미 북미 시장에 진출한 당사의 메모리 구동 및 운용 관련 원천 기술을 활용해 AI 연산에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HPC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고 삼성 파운드리 에코시스템의 파트너로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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