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트로닉스 지난 28일 수원 광교에 위치한 나노기술원에 수도권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지트로닉스 수도권 사무소에는 연구개발(R&D) 인력과 세일즈마케팅 인력이 상주한다. 회사는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선도 기술 개발, 핵심 인재 유치, 고객 밀착 경영 등 실질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해온 한국나노기술원과 협력해 나노소자, 질화갈륨(GaN) 에피 및 전력반도체에 대한 기술 개발로 경쟁력 확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지트로닉스는 지난 2008년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해 코스닥이 상장했으며, 주요 고객사에 정전기방지(ESD) 소자, 광센서 소자, 전력반도체 소자를 공급하고 있다. 향후에는 모빌리티와 웨어러블 등 차세대 시장 공략을 목표하고 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