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사이즈의 프로젝터 신제품 공개
4K화질 제공, 1.5kg 가벼운 무게
LG전자가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Qube)’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 시네빔 큐브는 초소형 사이즈의 프로젝터다. 가정용 미니 각 티슈와 비슷한 크기며 1.5kg 이내의 무게다. 성능은 4K로 최대 120인치의 초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한다.
특히, 신제품은 프로젝터의 불편함을 없앴다. 자동 화면·초점 맞춤 기능이 적용돼 전원만 켜면 선명한 직사각형 모양의 화면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RGB 레이저 광원’도 탑재됐다. 일반 램프 광원에 비해 더 정확한 색을 표현하며 밝은 환경에서도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HDR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톤 맵핑 기능도 지원한다.
연결성도 용이하다. 독자 플랫폼 webOS를 기반으로 별도 기기 연결 없이 인터넷에 접속해 국내외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 등도 연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제품은 360° 회전이 가능한 일체형 스탠드가 있어 이동도 자유롭다.
LG전자는 18일 온라인브랜드샵 라이브방송 ‘엘라쇼’를 시작으로 신제품을 순차 판매한다. 국내 출하가는 139만원이며 엘라쇼를 통해 구매 시 전용 커버를 증정한다. 선착순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용 스탠드를 선물한다. 신제품은 내달 5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의 옥상 공간 ‘경동 야시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이윤석 IT사업부장은 “LG 시네빔 큐브는 4K 고화질에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성까지 갖춰 실내외 어느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제격”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LG시네빔 제품을 앞세워 라이프스타일 빔프로젝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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