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CIC→12개 전문조직 재편
거버넌스(지배구조)는 최수연 대표 권한을 강화했다. 최 대표 직속으로 ▲글로벌 경영 ▲프로덕트&테크 ▲임직원 성장 등 팀네이버(네이버그룹) 차원의 3개 위원회를 신설했다.
최 대표는 “사업 영역 간의 경계가 다시 한번 허물어지고 있는 인터넷 환경과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전사 차원의 전략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9년간 네이버를 성장시켜온 CIC 중심의 체계 또한 변화가 필요했다”며 “기술·사업·서비스·콘텐츠 등 전 영역을 모두 나눠 각 영역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인사이트가 터져 나올 수 있도록 위계를 최소화하고 평평하게 펼친 조직구성으로 개편한 만큼 조직간 활발한 토론과 다양한 협업이 어느때보다 더 중요해졌다”라고 평가했다.
또 “이를 위해 ▲투명한 정보공유 ▲활발한 협업이 전사 및 팀네이버 차원에서 더 속도감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일하는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개편은 이달부터 반영한다. 세부 개편도 곧 진행할 예정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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