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정기 주총 개최…주당 790원 현금배당
네이버가 2023년을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해’로 평가했다.
26일 네이버는 경기 성남시 네이버1784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3년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외형 성장뿐 아니라 비용 효율화에도 집중하여 전 사업 부문의 내실을 다진 한 해였다”라며 “지속되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쟁환경 속에서 전사 임직원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통해 네이버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해였다”라고 평가했다.
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믿음과 성원으로 지지해준 주주 여러분께 감사하며 올 한 해에도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네이버는 기말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90원을 현금배당키로 확정했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고문과 이사무엘 인다우어스 대표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같은 80억원으로 책정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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