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672억원…전년비 3.7%↓
LG헬로비전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672억원과 41억원으로 집계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20.8% 전년동기대비 3.7%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67.6% 전년동기대비 64.8% 급감했다.
LG헬로비전은 “실적감소는 2023년 1분기에 반영된 교육용 스마트 단말 판매 등 1회성 수익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으나 지난 4월 전북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 수주 등이 하반기 반영돼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사업별 매출액은 홈사업 매출액이 2239억원을 달성했다. 전기대비 1.6% 전년동기대비 3.3% 떨어졌다.
방송 매출액은 1281억원으로 전기대비 0.4% 전년동기대비 4.7% 하회했다. 통신과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 매출액은 각각 339억원과 382억원을 기록했다. 통신은 전기대비 1.0% 전년동기대비 0.0% 미달했다. 알뜰폰은 전기대비 0.7% 전년동기대비 8.9% 미진했다. 렌털 사업은 238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전기대비 10.1% 부족하지만 전년동기대비 11.5% 향상했다.
지역기반사업과 기타 매출액은 각각 428억원과 5억원이다. 지역기반사업 매출액은 전기대비 35.5% 적지만 전년동기대비 38.4% 많다. 기타 사업 매출액은 전기대비 98.9% 전년동기대비 97.0% 못 미쳤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1분기는 대내외 사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렌털과 지역기반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출시한 ‘헬로TV 프로’를 통해 안정적으로 가입자를 확보하고 지역 기반 문화 사업과 교육 사업 등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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