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가 엣지향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는 다수의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과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직랜드는 최근 국내 AI 반도체 기업 3개사와 각각 별도의 계약을 체결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엣지향 AI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과 최신 12nm AI 반도체 개발 관련 계약이다. 계약 총액은 약 200억원 규모다. 에이직랜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IP 검증부터 설계, 패키징, 테스트까지 전 과정 턴키 서비스(Turn-key)제공, 12nm AI 가속기(AI Accelerator) 개발을 목표로 설계 지원과 ASIC 서비스 제공, 경량 버전의 제품 고도화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에 발맞춰 엣지향 AI 반도체 개발에 집중한다는 전략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유망 AI 기업들과 협력해 AI 기술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며 "AI 반도체 개발 프로젝트의 양산화를 통한 스케일업과 4차 산업 신제품 개발, 신시장 공략에 더욱 매진해 AI 반도체 최대 수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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