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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시대 개막…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 출범 의미는?
우주 시대 개막…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 출범 의미는?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4.05.28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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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우주청 개청…세계 5대 우주강국 진입 목표
한국판 미국항공우주국(NASA, 나사) 우주항공청이 출항했다. 지난해 정부가 특별법을 발의한지 1년 1개월 만이다. 2032년 달 착륙을 위한 국내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육성이 본격화했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우주항공청이 출범했다. 경남 사천시에 자리를 잡았다. 윤영빈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초대 청장을 맡았다. 윤 청장은 “우주항공청의 역할은 ▲국가 우주항공 정책수립 ▲연구개발(R&D) 수행 및 인력양성 ▲산업진흥 ▲국제협력 4가지”라며 “진정한 우주기술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명확한 중장기 우주개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충분한 예산확보와 전략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민간 주도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 신뢰 형성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자”라며 “앞으로 우주항공청이 해야할 일은 도전과 성취의 연속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주청장은 차관급이다. 1급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은 존 리 전 나사 본부장을 우주청 차장은 노경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각각 선임했다. 우주청 정원은 293명이다. 첫 단추는 약 110명으로 꿰었다. 1청장 1차장 1본부 27과 2소속기관 체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을 산하기관으로 뒀다. 세부 임무 등은 이제부터 수립해야 한다. 올해 예산은 과기정통부에서 이관한 7589억원이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2022년 11월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5대 우주강국’ 진입을 목표로 잡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2032년에는 달에 착륙해 자원 채굴을 시작할 것”이라며 “2045년에는 화성에 태극기를 꽂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우주에 대한 비전이 있는 나라가 세계 경제를 주도하며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5년 내에 우주개발 예산을 2배로 늘리고, 2045년까지 최소 100조원 이상의 투자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첨언헸다. 윤 대통령이 밝힌 ▲달·화성 탐사 ▲우주기술 강국 도약 ▲우주산업 육성 ▲우주인재 양성 ▲우주안보 실현 ▲국제공조의 주도 6대 정책방향과 지원방안을 우주청이 구체화해야 한다.
한편 전자 전문 미디어 ≪디일렉≫은 반도체 신뢰성 분석 전문기업 큐알티와 공동으로 오는 30일 경기 수원시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첨단반도체안전혁신콘퍼런스(ASSIC) 2024’를 개최한다. 우주용 반도체 신뢰성 평가 방법론과 시장 및 기술 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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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SIC 2024 첨단반도체안전혁신 콘퍼런스

▣ 행사 개요

– 행사명 : ASSIC 2024(Advanced Semiconductor Safety Innovation Conference)
– 일 시 : 2024년 5월 30일(목) 09:00 ~ 17:00
– 장 소 : 경기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광교테크노밸리 內)
– 규 모 : 200명
– 참가대상 : 우주반도체 관련 민·관·군.산·학·연 임직원 및 관계자
– 참가비용 : 무료
– 주 최 : 디일렉 / 큐알티
– 주 관 : 와이일렉 / 한국반도체연구조합
– 후 원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 행사문의 : 디일렉 김상수 국장 [email protected] / 010 5278 5958

▣ 세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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