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4G 품질 정보 3D 시각화 NW 개선 활
KT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이동통신 체감 품질 개선에 나섰다.
KT는 ‘고객 체감 품질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무선 신호 세기 ▲노이즈 간섭 비율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 등 1일 10억건 이상 고객 품질 정보를 실시간 수집 분석한다. 정보는 좌표가 있는 데이터로 변환해 격자 도로 또는 건물 단위로 정리한다. ‘MDT(Minimization of Drive Test)’ 기반이다. 2차원(2D, 위도·경도) 정보를 3차원(3D, 위도·경도·고도) 정보로 바꿔 네트워크(NW) 개선에 활용한다.
KT는 정보 분석 및 대응책 마련에 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할 계획이다. 불편 사전 예측 및 개선 솔루션을 추천하는 역할이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고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품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 현장 직원이 고객을 위한 품질개선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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