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작 ‘고양이와 비밀레시피' 올해 출시 예고
넵튠이 모바일게임 개발사 좀비메이트에 시드 투자했다. 이에 따라 넵튠은 좀비메이트의 지분 19.9%를 확보했다.
좀비메이트는 게임덕, 모꼬지게임스튜디오 등에서 총 10건의 프로젝트 기획·개발을 총괄한 김윤수 대표가 올해 1월 설립한 회사다. 현재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기록한 '냥스파'를 서비스 중이다. 이 게임은 고양이 마사지샵을 경영하는 캐주얼 장르다.
회사는 '냥스파' IP를 계승한 신작 ‘고양이와 비밀레시피’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고양이와 비밀레시피'는 지난해 지스타 인디어워즈에서 모바일 베스트 인디게임과 이용자 인기게임 2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텀블벅에서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 금액의 148%를 달성하는 등 초기 개발 비용을 마련했다.
넵튠은 지속적으로 중·소 개발사에 대한 투자와 인수합병을 이어가는 중이다. '고양이 스낵바' 개발사 트리플라와 '무한의 계단' 개발사 엔플라이스튜디오 등 게임개발 스튜디오 8군데를 산하에 두고 있다. '고양이 스낵바'는 다운로드가 3500만건에 달하며 '무한의 계단'은 서비스 10년에 이르는 스테디셀러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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