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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첨단소재-UNIST 탄소중립대학원, '탄소중립 MOU' 체결
PI첨단소재-UNIST 탄소중립대학원, '탄소중립 MOU' 체결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4.10.16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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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연구 협력 강화"
(왼쪽부터) 최정열 PI첨단소재 R&D센터장, 함희준 PI첨단소재 재무·전략부문장, 서용원 UNIST 탄소중립대학원 교수, 송창근 UNIST 탄소중립대학원 교수, 안재철 PI첨단소재 구미공장 본부장 등이 16일 PI첨단소재 구미공장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료=PI첨단소재)

PI첨단소재는 UNIST 탄소중립대학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PI첨단소재 구미공장에서 열렸다. 

두 기관은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탄소중립 정책 개발과 공동 연구, 인재 양성 등에서 협력한다. 탄소중립 기술과 첨단소재를 융합해 환경문제 해결과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것도 협약에 포함됐다. 

UNIST 탄소중립대학원은 △환경 경영과 정책 연구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수소·신재생에너지 기술 등 연구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탄소중립대학원은 PI첨단소재와 협력해 기술 개발을 가속하고, 연구성과를 산업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서용원 탄소중립대학원장은 "PI첨단소재와 협력은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와 연구에서 중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협약을 시작으로 구체적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희준 PI첨단소재 전무는 "탄소중립대학원과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구체화와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전환점을 만들 것"이라며 "정책 개발과 기술 혁신, 인재 양성 등에서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PI첨단소재는 이날 오후 구미공장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송창근 교수는 '탄소중립과 대기환경의 통합적 접근'을, 곽지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연구단 단장은 '기후테크의 중심: 재생에너지와 사회 대전환'을, 채수홍 무역안보관리원 정책협력실장은 '최근 무역안보 동향과 우리 기업의 대응'을 발표했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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