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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 다음달 5일 열린다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 다음달 5일 열린다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4.11.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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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콘텐츠 추가로 반등 타이밍 모색
내년 1월과 2월까지 연달아 업데이트 계획
넥슨과 넥슨게임즈가 화제의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로 재도약에 시동을 건다. 넥슨은 개발 자회사 넥슨게임즈는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를 다음달 5일 업데이트 한다. 출시 이후 꾸준한 이용자 피드백 수집과 소통을 이어온 결과물을 반영 중이다. 새로운 캐릭터와 던전, 엔드 콘텐츠 등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한 단계 올릴 계획이다.    이 게임은 출시 시점부터 총 14회에 걸친 개발자 노트와 커뮤니티 Q&A를 통해 이용자 소통을 강화했다. 공식 디스코드에서 적극적으로 수집한 피드백이 적지 않은 몫을 했다. 회사는 개선된 시스템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제작진의 개선 의지가 확실하다는 평가가 다수를 이룬다.    시즌2 콘텐츠는 단순히 새로운 콘텐츠가 아닌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성장 동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신규 캐릭터다. 독성 공격에 특화된 킬런과 고성능 버전의 얼티밋 샤렌은 이용자들에게 수집과 제작의 즐거움을 준다. 신규 던전 보이드 베슬은 독창적인 전투 기믹과 다채로운 보스를 포함한다. 도전 의지를 자극하는 콘텐츠다. 게임 내 조력자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이는 동물을 활용해 아이템 자동 수집과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와의 상호작용 요소를 강화해 색다른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심층부 보이드 요격전은 팀 구성이 아닌 개인 플레이로 진행된다. 난이도 높은 보스전을 통해 캐릭터 성장과 특별한 보상을 제공한다. 보스가 특수한 패턴을 보이는 역류 모드를 구사해 이용자들의 전략적 공략이 요구된다. 보이드 침식 정화 월드미션은 팀워크가 필수인 고난도 콘텐츠다. 총 30단계로 구성된 도전 과제를 통해 강력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개인 아이템 획득 경험 차이를 줄이는 방안으로 천장 시스템의 일종인 집중 공략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용자는 선택한 미션을 일정 횟수만큼 반복하면 목표한 보상을 확정 획득할 수 있다. 반복 플레이 피로도를 해소하는 것이다. 제작 도면을 제공하는 비정형 물질 개봉 시 더욱 좋은 등급의 보상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고급 형태 안정제를 도입한다. 
기본 캐릭터 외형에도 페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고 부착물과 총기 등 다양한 파츠에 염색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침투 작전에 랜덤 매치메이킹을 도입해 매칭 시간을 줄인다. 동시에 입장하는 다양한 던전에서 이용자가 선택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역배열 강화기에서 감소 효과가 남아있던 역배열 효과를 삭제하고 공격적인 효과를 추가한다. 넥슨게임즈는 사용률이 떨어지는 효과를 전반적으로 개선 중이다.  이 게임은 PC플랫폼 '스팀' 출시 초 동시접속자 약 27만명에 이르는 성과를 냈다. 최근 동시접속자는 13000명 전후로 유지 중이다. 새로운 반등과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넥슨과 넥슨게임즈는 연말에 대대적인 콘텐츠를 공개하고 연달아 내년 1월과 2월까지 추가 업데이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넥슨의 신진 IP '퍼스트 디센던트'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로드맵(자료=넥슨)
신규 계승자 '얼티밋 샤렌'(이미지=넥슨)
심층부 보이드 요격전(이미지=넥슨)
신규 던전 '보이드 베슬'(이미지=넥슨)
신규 계승자 ‘킬런’과 ‘조력자’(이미지=넥슨)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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