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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인도’, 11일 인도 정식 서비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인도’, 11일 인도 정식 서비스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4.12.03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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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풍 콘텐츠, 경쟁 선호하는 유저 특성 반영한 신규 모드 도입
데브시스터즈는 대표작 '쿠키런'을 오는 11일 인도에서 정식 서비스한다고 3일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와 크래프톤은 앞서 지난달 12일, 이 게임의 공식 웹사이트과 SNS를 오픈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이 게임은 데브시스터즈 산하 스튜디오 킹덤이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고 크래프톤이 현지 서비스와 마케팅 등을 책임진다.  회사는 인도가 현재 모바일게임 초기 시장으로 분석하고 쉽고 부담없는 플레이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인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기존 캐주얼게임 이상의 캐릭터성과 수집, 성장, 소셜 경쟁 등 다채로운 재미를 준비한다.  이를 위해 인도 디저트 컨셉의 오리지널 쿠키, 맵, 로비, BGM 등 현지 문화를 반영한 인도풍 콘텐츠를 제작했다. 경쟁 플레이를 선호하는 인도 이용자 특성을 고려해 신규 모드와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셜성을 강화한다. 현지 구매 성향에 맞게 부담없는 상품, 패키지를 기획했다. 또 쿠키를 주체로 온라인 채널에서 적극적인 소통 활동도 전개한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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