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1주당 160원...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 계획 승인 예정
엠게임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현금배당을 결정한 것에 이어 2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한다. 배당금 총액은 30억원 규모다. 1주당 배당금은 160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이며 시가배당율은 2.9%다.
배당주식수는 총 발행주식수 19,543,877주에서 자기주식수 941,303주를 제외한 18,602,574주다.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 계획을 승인받는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각각 중국과 북미, 유럽 지역에서 거둔 견조한 해외 성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16억원, 영업이익 213억원, 당기순이익 218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57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올해 4분기에는 횡스크롤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귀혼’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귀혼M’의 신규 매출이 더해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는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의 국내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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