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판매량은 38% 하락
삼성전자 점유율 22%로 1위
2월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14% 줄었다. 중국 내 판매량은 38% 급감했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13.9% 줄어든 9080만대를 기록했다.
업체별 점유율 순위에서는 삼성전자가 2000만대로 1위(21.9%)다. 다음으로 △2위 애플 1300만대(14.4%) △3위 화웨이 1200만대(13.2%) △4위 샤오미 800만대(9.2%) △5위 오포 700만대(8.2%) △6위 비보 500만대(6.0%) △7위 리얼미 200만대(2.7%) 순이다.
카운터포인트는 "애플은 중국 내 생산 차질로 2주간 판매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이어 "화웨이는 수요와 공급 모두 중국 비중이 크기 때문에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장 점유율은 1%포인트 하락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38% 급감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중국 내 오프라인 판매는 50% 감소했지만 온라인 판매가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2월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1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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