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전자부품연구원'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으로 새 출발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경기 성남 본원에서 11일 개최했다. KETI는 지난 7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으로 새롭게 출범한 바 있다.
KETI는 코로나19를 감안해 김영삼 KETI 원장 등 30여명만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삼 KETI 원장은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KETI 현재와 미래 역량을 담는 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며 "이제부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널리 알리도록 기업 친화형 선도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