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공상시보 | 2월 8일
○1분기 TV 패널 수요 전분기비 4% 증가, 가격 10~20% 인상···1분기 비수기 패턴 깨져
- 시장조사기관 위츠뷰가 2월 패널 가격을 발표했음.
- TV용 패널 월 평균 인상폭은 중소형 4~5달러, 대형은 8달러 이상으로 확대, IT용 패널도 평균 1.5~3달러 상승.
- 패널 가격 오름폭은 계속 벌어져 1분기에 10~20% 인상될 전망.
- 치우위빈(邱宇彬) 위츠뷰 연구부원장에 따르면 1분기는 보통 비수기이지만, 올해는 6대 TV 브랜드사(삼성전자, LG전자, TCL, 하이센스, 스카이워스, 소니)의 1분기 구매수량이 지난해 4분기보다 4% 증가했음.
- 또 원재료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패널 생산량 확대가 제한적인 상황이라 패널 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자신감이 더 붙었음.
○패널 가격 인상폭 2월 다시 확대···삼성그룹 구동IC 록업+유리기판 공장사고가 요인
- 유리기판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IC 공급 리드타임이 갈수록 연장되는 추세. 패널 가격 인상 2분기까지 이어질 전망.
- 주목할 또 하나의 포인트는 유리기판. 일본 NEG와 한국 AGC 공장 사고 발생으로 유리기판 공급부족 심화. 10.5세대부터 8.5세대, 6세대 라인까지 영향권.
-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다소 축소됐던 패널 가격 인상폭 2월 들어 다시 확대.
- 2월 TV 패널 가격 대체로 가파르게 상승. 32인치는 5달러, 43인치는 4~5달러 상승. 50/55/60인치 등 대형 TV 패널은 8~10달러 상승.
- IT패널 가격도 상승폭 확대. CCTV용 패널의 경우 23.8인치 2.5~3달러 상승, 기타 사이즈는 평균 2~3달러 상승.
- 반면 노트북PC용 패널 평균가격 상승폭은 1.5~2달러로 축소됐음.
○패널 가격 2분기까지 인상 지속
- 치우위빈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은 중국 업체가 주도했음. 대만 패널 업체들은 최근 생산 확대 거의 없었는데 생산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덩달아 가격 올려도 어떻게 할 수 없음.
- 3월도 가격 상승세 이어질 전망. 1분기 예측 상승폭은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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