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UPDATED. 2024-10-17 17:36 (목)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드라이버 IC 업체 '하이빅스' 인수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드라이버 IC 업체 '하이빅스' 인수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1.05.17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스템반도체로 턴어라운드"
바이오로그디바이스<br>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업체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드라이버 IC가 주력인 팹리스 업체 '하이빅스' 지분 58.75%를 44억8000만원에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하이빅스는 시스템 반도체와 주문형 반도체(ASIC) 등을 개발한다. 지난해 매출은 87억원이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최대주주 변경 이후 턴어라운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지난 3월 최대주주가 기존 이재선 대표 외 2인(24.08%)에서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체 금성축산진흥(14.55%)으로 변경됐다.

하이빅스는 국내 대기업 의뢰로 개발한 주문형 반도체를 TSMC, UMC, HLMC 등 중화권 반도체 제조사에서 가공 생산하고 후공정·테스트를 거쳐 납품한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기존 카메라 부품사업 조직개편을 진행 중이다. 개편과 동시에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하이빅스를 전문 시스템 반도체 업체로 키울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전장부품과 휴대폰, 디지털 가전, 발광다이오드(LED), 태양전지 등 시장이 목표다. 회사는 정부가 육성하는 디지털과 그린 뉴딜 산업 등 사업 보폭을 넓힐 예정이다.

하이빅스 주력품인 SRAM과, 생산 예정인 T-CON 및 TED는 스마트폰 OLED 디스플레이 구동 핵심인 시스템 반도체다. 베젤이 두꺼워지는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국 업체 OLED 수요가 순조롭게 이어지면 하이빅스는 내년에 T2M·하이브리드 메모리에서 1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현재 개발을 마친 WQXA용 T-CON 매출이 더해지면 3년 내 3000억원 매출도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