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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차량 SVM 시장 진격하는 픽셀플러스 일본 자동차 고객사 뚫었다
[영상] 차량 SVM 시장 진격하는 픽셀플러스 일본 자동차 고객사 뚫었다
  • 박혜진 PD
  • 승인 2021.05.21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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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오늘 곽말섭 픽셀플러스 전략 기획실 전무님 모시고 회사 전반적인 사업 환경이나 목표 이런 것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전무님 안녕하세요. 곽: 반갑습니다. 한: 죄송합니다. 제가 광고 말씀 또 계속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자동차 반도체 빅 트렌드 콘퍼런스를 저희 디일렉 웨비나 플랫폼에서 진행합니다. 글로벌 대기업들, 국내 반도체 회사들, 모듈 회사들, 여러 업체가 나와서 이쪽 시장 관련된 기술 동향과 시장 전망 이런 것들을 발표하니까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전무님 픽셀플러스하면 제가 알기론 설립된 지가 오래됐고 이미지 센서 위주로 사업을 많이 하셨고 초창기에는 핸드폰에 들어가는 이미지 센서를 많이 하셨다가 나스닥에도 상장하시고 지나서 상장 폐지하고 보안 시장에서 굉장히 크게 성장해서 한국에 코스닥에 또 상장됐는데 회사의 매출 구조가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구조가 어떻게 돼 있습니까? 곽: 정확하게 집어 주셨는데요. 우리가 그 꼴로 보면 모바일에서 보안 시장으로 가고 그다음이 뭔지가 굉장히 궁금하시죠? 근데 익히 조금씩 조금씩 소문이 나기 시작하는데 차량용 쪽에 모든 기술을 집중해서 좋은 제품을 런칭하려고 현재 일부는 되고 있고 이미. 명실상부한 차량용 반도체 회사로 성장하려고 굉장히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 본질적으로는 이미지 센서의 베이스로 시장을 그쪽으로. 곽: 네, 맞습니다. 핵심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 한: 보안 시장에 아직도 계속 픽셀플러스가 매달려 있다고 보는 투자자나 업계 관계자분들도 계신데 지금 비중이 자동차에 들어가는 칩 비중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죠? 곽: 네. 저희가 항간에 알려진 거 하고는 좀 다르게 차량용 반도체의 비중이 저희 매출에 절대적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보안 시장 매출이 절대적이라고 오해를 하시는 분이 있는데 사실은 저희가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차량용 후방 카메라에 들어가는 Rear-view라고 불러요. 마켓 수요가 70%까지 간 적도 있어요. 피크칠 때는 70%. 그러면 명실상부 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회사라고 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조금 줄어 갖고 핵심 칩들이 아니다 보니까 인식의 전환이 빨리 안 되는 거 같아요. 솔직히 그런 아쉬움도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한: 작년에 연간 매출이 391억 원 그리고 영업 이익이 10억 원 정도 나왔고 전년 대비로 비교해보면 매출도 10% 이상 올랐고 십몇 프로 올랐는지 계산이 제가 잘 안 되는데 이익 집표도 흑자 전환하셨는데 올해는 어떻습니까? 올해는 좀 더 많이 성장할 것으로 계획은 세운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곽: 나름대로는 매출을 좀 더 많이 잡았었어요. 작년에 코로나가 있지만, 큰 문제 없이 좀 더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을 하고 매출을 많이 잡았는데 다른 데서 발목이 잡혔습니다. 한: 다른 데가 뭡니까? 곽: 반도체 쇼티지라고 항간에 워낙 큰 이슈다 보니까 국가적으로 나서는 이슈다 보니까 다 아시겠지만, 반도체 쇼티지 때문에 저희 매출에 조금 부담을 갖게 됐어요.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슬슬. 한: 그냥 일반적으로 반도체 공급 업체라고 하면 쇼티지 나면 가격을 올려서 좋은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던데. 곽: 그러면 참 좋겠는데요. 가격을 올려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거 같습니다. 이 생태계가 우리는 우리 제품을 그냥 사무실에서 뚝딱 만들어 파는 게 아니고 우리는 우리 제품을 또 어딘가에 생산해야 하는데 그걸 보통 파운드리라고 하지 않습니까? 파운드리가 쇼티지 났기 때문에 저희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저희가 파운드리를 키우지 않는 이상 해결할 방법은 물리적으로 없습니다. 한: 수요는 굉장히 많이 있는데 저쪽 생산 쪽에서 쇼티지가 나서 못 만드는 거군요. 지금 팹을 대만에 있는 회사 하나 한국에서 회사 두 개 이렇게 쓰고 계시죠? 곽: 네. 대만 잘 아시는 UMC, 한국의 동부하이텍, 그다음 삼성 반도체. 요즘은 삼성 파운드리라고 많이 부릅니다. 한: 한국에서는 이미지 센서 주로 다 만드시는 거죠? 곽: 한국 팹은 두 개 다 8인치 이용해서 이미지 센서 또는 시그널 프로세서가 들어가 있는 원칩을 생산하고 있고요. UMC는 이미지 센서나 원칩을 하고 거기다 플러스로 로직 제품, SoC를 하고 있죠. 한: 근데 양쪽에서 다 생산 어려우면 아무래도 더 팔고 싶어도 못 파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겠네요. 근데 픽셀플러스의 고객사 딴에서는 가격이 얼마가 돼도 좋으니까 달라고 할 것 같은데. 곽: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저희 커스터머를 배반하고 마음대로 올릴 수는 없지만, 가격 불문 제품 달라는 농담 반 진담 반 그런 요구를 많이 하고는 있습니다. 한: 픽셀플러스의 주요 제품들을 보면 이미지 센서는 원래부터 오랫동안 하셨고 ISP라고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스. 신호 처리 칩 얘기한 거죠? 곽: 그렇습니다. 한: 그리고 카메라 SoC. 이것은 SVM(Surround View Monitor)이라고 해서 후진 넣으면 위에서 360도 다 보이게 해주는 SoC. 곽: 네, 그렇습니다. 한: SVM 칩 그리고 Transmission IC 이렇게 네 개의 제품들이 다 있는데 이렇게 이미지센서, ISP, SVM, SoC 이렇게까지 다 가진 회사는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많지 않거나 없는 거로 알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곽: 거기서 저희 나름대로 자부심이 있습니다. 카메라에 관련된 네 가지 요소 기술을 다 가진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아무도 없다고 보셔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 그니까 센서 공급하는 기업, ISP 공급하는 기업 다 나뉘어 있죠? 곽: 그렇죠. 그것도 나뉘어 있을뿐더러 트랜스미션 쪽. 트랜스미션을 왜 자꾸만 언급하냐면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기본 Controller하고 거리가 멀기로 포지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보내고 받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기술인 겁니다. 이것도 중요한데 카메라 회사가 가진 데가 많지 않고 그 와중에 큰 SoC로 카메라 네 개를 스티칭. 우리가 카메라 겹치는 걸 스티칭이라고 합니다. 스티칭해서 네 개의 카메라가 한 개의 영상을 생성하는 것도 있는 회사가 전 세계 몇 군데가 안 되는데 글로벌 기업들이 하고는 있습니다. 근데 실제로 가격이나 애플리케이션이나 이런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은 많지가 않습니다. 한: 여기는 한 번에 여기 거만 다 가지고 와서 쓰면 다 할 수 있다는. 곽: 저희 센서와 저희 시그널 프로세서와 저희 트랜스미션은 보내는 쪽은 TX라고 부르고요. 받는 쪽은 RX라고 부릅니다. 그다음에 스티칭하는 부분까지 토탈 턴키로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는 그건 정말 자신 있게 말하지만 아무도 없습니다. 한: 예를 들어서 소니의 이미지 센서를 제가 가지고 와서 ISP 업체에서 ISP를 갖고 와서 시스템을 구상하려고 하면 여러 가지 조정 작업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해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곽: 이미지다 보니까 노이즈라든지 색감이라든지 화이트 밸런스 여러 가지 업체마다 사람마다 다 달라요. 한: 눈으로 보이니까 또. 곽: 이미지가 다 다르기 때문에 그걸 전부 다 맞춰줘야 하는데 센서와 이미지센서 두 개를 다 펼쳐놨는데 이거 좀 내 마음에 안 드는데 조정해도. 이걸 조정한다는 게 저희는 튜닝이라고 합니다. 튜닝 관점에서 보면 A사 불러가고 하면 이거 B사가 해야 될 일들이야. 근데 B사 부르면 이건 A사가 해야 해. 그러다 보면 서너 달이가고 6개월이 가요. 궁극적으로 두 개가 결합해서 가장 베스트 퀄리티를 낼 수도 없어요. 그래서 우리 같은 경우는 두 개가 딱 붙어 있으니까 우리 엔지니어가 이것도 잘 이해하고 커스터머가 니즈를 딱 이야기하면 금방 결론을 딱 내리죠. 한: 픽셀플러스의 전체 사업 영역이 어떻게 돼 있습니까? 아까 제품은 제가 네 가지 정도 말씀드렸는데. 곽: 영역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컨슈머 마켓에서 오토 마켓으로 가는 축을 하나 그리고 있는데 거기서 이미지 센서 기반으로 돼 있기 때문에 이미지 센서 쪽으로 차량이 끌고 가는 체형을 갖고 있어요. 이거는 우리가 회사의 태생이 이쪽이니까 나머지는 더 구축해나가는 단계는 아마 제가 맡은 큰일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나름대로 생각은 하고 있지만, 아직 좀 구체화하는 건 어렵고 이것도 차량용으로 연관된 쪽을 구축하려고 해요. 한: 이미지 센서와 관련된 쪽 말고 다른 곳도 준비하고 계시는 겁니까? 곽: 간단히 말씀드리면 요즘 얼마 전에 나온 제네시스부터 디스플레이가 3D로 다 가고 있더라고요. 클라스터의 3D로 가고 있는데 클라스터만 3D로 갈 것이냐 의문이 있어요. 아마 네비 쪽도 3D로 갈 것 같아요. 왜냐면 이번에 씨이에스도 보면 전시가 됐거든. 그래서 여기에 걸맞은 솔루션을 해야 되는데 이렇게 말씀드리면 디스플레이로 가느냐 이렇게도 생각을 하는데 사실은 그렇진 않고요. 우리는 영상을 주로 핸들링하는 기업이다 보니까 영상을 기준으로 3D로 넘어가는 이 방법을 저희가 찾고 있습니다. 한: 그건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곽: 조금 투자를 해서 미래의 차량용이 가는 방향을 미리 개척하고 그걸 선조적으로 저희가 준비를 해가는 과정입니다. 한: 굉장히 돌려서 말씀하셔서 말씀만 들었을 때는 구체적으로 어떤 솔루션으로 하시겠다는 건지 감은 잘 안 오는데 나중에 그건 임박했을 때 한 번 나와서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근데 매출이 나는 세그먼트가 어떻게 됩니까? 일반 소비자 전장 뭐 이렇게 매출이. 곽: 저희는 차량 준전장, 전장 이렇게 안 나누고 차량용 관련된 거와 안 관련된 걸 기준으로 하면 반반 정도에요. 한: 반반 정도에요? 차에 들어가는 게 매출이 반, 나머지가 원래 했던 보안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 이런 쪽, 컨슈머용 제품에 들어가는 거 이런 것들인 거죠? 곽: 반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한: 전장 쪽 사업은 반이면 사실 원래 회사 안에서는 예전부터 차 쪽을 많이 하셨다고 했지만 잘 모르다가 봤을 때 차 쪽에 벌써 매출이 반이란 말이야?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주로 고객은 어떤 고객들입니까? 곽: 제가 좀 전에 전장과 준전장을 안 나누겠다고 말씀드린 게 준전장도 아닌 AM마켓이라고 있으면 또 BM은 완전히 자동차 회사에서 하는 거고 그다음이 PIO(Port Installation Option)있는 준전장이라는 데는 차가 막 나오고 나서 install 하는 거고요. AM도 차가 나와서 하는데 얘는 전문적인 사람들이 아니고 AM은 카센터라든지 이런 데서 한: 블랙박스 같은 거 하이패스 같은 거. 곽: 그렇죠. 그렇게 후방카메라 다는 시장이 있어요. 사실 이건 차량용이기는 한데 전장이라는 단어가 붙기에는 조금 부족한 시장이라서 이 매출도 사실은 차량용에 걸맞은 스펙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선 차량용이고 매출로 보면 차량용이 맞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회사, 어느 차에 들어가냐 하면 말을 못 하는 거죠. 사실 블랙박스 다는 데 어디에 들어가는지는 알 수 없으니까. 한: 한국의 팅크웨어라든지 파인디지털인가 뭐 이런 회사들에 나가는 것도 차 쪽이지만, 그쪽은 알 수가 없는 거죠. 그 매출도 좀 되는 겁니까? 곽: 그렇죠. 일부분이 제법 크죠. 이 출신이 어디냐면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몇 년 전에 70% 마켓 수요를 가졌다는 이 땅덩어리가 이 땅덩어리란 말이죠. 이게 아직도 이어져 오고 있거든요. VJ에서 HD로 막 이어지고 있거든요. 한: 비포 마켓은 자동차 업체들이 차 출고할 때부터 넣는 걸 얘기할 테고. 곽: 그렇습니다. 한: 피아이오라고 아까 말씀하시던데 그건 뭐 하는 겁니까? 곽: 피아이오는 수출된 차라든지 이런 것들이 배로 실어서 수출이 돼서 입국이 되면 그때부터 현재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해요. Port Installation 업체라고 해서 우리가 예를 들면 B사 독일 B사를 딱 사 오면 인천공항에 딱 내리면 그때부터 내비게이션부터 블랙박스 모든 걸 한국화 시키는 그런 것들을 저희는 준전장, PIO 이렇게 부릅니다. 한: 수입차가 한국에 오면 블랙박스의 내비게이션을 다 바꿔야 하니까 그걸 PIO라고 하는군요. 그 시장도 꽤 성장하고 있습니까? 곽: 궁극적으로는 이게 얼마나 성장할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차가 다 IT화되다 보니까 그런 시장이 많이 활성화되고 있어요. 한: 작년에 400억 원 조금 안 되게 매출을 하셨는데 내년에 아까 저한테 말씀하시기로는 굉장히 높은 수준의 매출 성장률을 말씀하셨는데 물론 칩 쇼티지는 별개로 치고 근데 그렇게 크게 늘어나는 걸로 목표를 잡은 이유는 어디서 좀 늘어났기 때문입니까? 곽: 크게 보면 우리가 제품의 퀄리티를 차량용에 걸맞게끔 작년 말 기준으로 다 완성을 했습니다. 차량용에 들어가는 기술이 작게는 3개 많게는 4개 정도 핵심 기술이 있습니다. 일반 컨슈머 말고 일단 sensitivity가 굉장히 올라가야 됩니다. 이건 설치가 밝은 데 설치되는 게 아니라 차가 다니다 보면 어두운 데도 있기 때문에 두 번째는 밝은 등과 야외에 차가 다니다 보니까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어두운 부분은 어두운 부분대로 밝은 부분은 밝은 부분대로 봐야 하기 때문에 HDR(High Dynamic Range)이라는 기술이 필요하고요. 세 번째는 인식 쪽으로 넘어가다 보니까 인식에 오류를 주는 부분이 하나가 있었어요. LED가 형광등을 대체하는 시장이 굉장히 커졌는데 LED는 모든 게 Flicker를 생산하는 거예요. 왜냐면 어떤 특정 주파수를 모듈레이션 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때문에 그 프리퀀시하고 우리가 이미지센서의 shot speed가 만나서 글자들이 계속 돌기 시작합니다. 한: 저도 핸드폰 카메라로 차 요즘에 새로 나온 차 LED 등 켜져 있는 부분 깜빡깜빡하더라고요. 곽: 그렇습니다. 한: 그러면 안 된다는 얘기인가요? 곽: 그렇습니다. 그러면 사람이 볼 때는 좀 무시해도 되는데 이게 인식 쪽으로 넘어왔잖아요. 그럼 인식의 오류가 옵니다. 예를 들어서 속도가 50km 제한했는데 내가 잘못해서 80km 털려버린 거죠. 신호등이 빨간 거를 인식해야 하는데 얘가 꺼져있는 거로 인식을 하는 거죠. 그래서 이 LFM 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요. 한: LFM은 무슨 약자입니까? 곽: Led Flicker Mitigation이라고 해서 Flicker를 줄이는 완전히 없애지 못하도록 Flicker는 줄여서 눈에 보이지 않게끔 하는. 물론 인식 말고 뷰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뷰행도 깜빡깜빡하는 것보다는 딱 서 있으면 굉장히 깔끔하지 않습니까? 한: 그렇죠. 곽: 마지막으로 속도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차라는 게 이동체지 않습니까? 이동체다 보니까 눈을 깜빡했는데 여기서 여기까지 쭉 지나가 버리면 안 되기 때문에 그래서 프레임을 올리는 과정이 굉장히 필요합니다. 한: 몇 프레임까지 해야 해요? 곽: 보통 우리가 눈으로 카메라들이 30프레임 정도 쓰는데요. 뷰행쪽으론 30% 쓰는데 센싱 쪽으로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센싱이란 것은 기본이 60프레임까지 가요. 한: 60프레임은 가야 된다. 곽: 60프레임이 보통 대충 생각할 때 100km 달릴 때 1m 움직이는 건 적어도 인식을 해야 한다. 그래서 60프레임은 가야 한다. 근데 독립적으로 보면 굉장히 별거 아닙니다. 이걸 다 합치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한: 그게 트레이더 관계가 좀 있습니까? 뭘 높이면 뭐가 떨어진다든지. 곽: HDR하고 LFM은 별로 안 친해요. 예를 들면 우리가 HDR이란 것은 굉장히 눈을 뜨고 보면 밝은 걸 볼 수 있단 말이죠. 그러다 보면 빨리 깜빡여야 된다는 거죠. 빨리 깜빡이면 어떻게 되냐면 LFM이 가다가 여기는 켜지고 여긴 꺼진 거라고 볼게요. 빨리 깜빡인 거 켜졌나 했는데 여기서 깜빡이면 안 켜진 걸로 되는 거예요. 오동작이 되는 거죠. 그래서 여기에 켜졌다. 여기에 켜졌다 하면 돈단 말이죠. HDR 높이려고 하는 그런 현상의 차이인 거죠. 좋게 만들어야 하는. 근데 그걸 회피하는 기술은 저희가 다 검증된 상태죠. 두 개를 동시에 하더라도 완벽한 HDR과 완벽한 LFM이 된다는 걸 작년 말에 final automotive 기술이 확보가 된 거에요. 한: 그래서 고객사가 좀 많이 늘었습니까? 곽: 작년엔 기술이 확보됐기 때문에 올해 칩이 나오면 거기선 쭉 늘어날 거라고 기대를 합니다. 한: 이미 있다면서요. 곽: 그건 단순 HDR 또는 HDR이 좀 덜 필요한데 이런 기술들 이미 많이 쓰고 있고요. SVM 쪽은 LFM이라든지 필수적으로 필요한 데는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덜 필요하죠. 한: 기존에 그럼 주요 고객사들은 어디에 주로 있습니까? 고객사 얘기하기 부담스러우시면. 곽: BM 같은 경우는 저희가 중국에 차량용 하면 상해 이렇게 있지만, 중국이 워낙 땅덩이가 크다 보니까 차량 기지가 중국에 곳곳에 있습니다. 저희 커스터머로 좀 친숙한 데가 충칭에 있어서 충칭에서 BM을 뚫었고요. 벌써 재작년부턴가 뚫려있는 상태고요. 준전장은 동남아 쪽에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면 동남아는 자국 내에 차를 만드는 회사가 많지 않습니다. 한: 주로 일본 차 많이 가져오잖아요. 수입을 많이 하잖아요. 곽: 그러다 보니까 준전장, 아까처럼 PIO. 이 시장이 활성화돼 있습니다. 그걸 보고 저희가 거기다 집중적으로 공략을 한 결과 일본 차들이 주로 포팅되고 있고 저희가 양산 들어가 있는 상태죠. 한: 예를 들어서 동남아 어떤 나라에서 제가 차를 샀다면 말씀하신 대로 현지화대로 하면 다 픽셀플러스 제품들 안에 다 들어가 있는 겁니까? 곽: 제가 가슴에 손을 얹고 다라고 하면 곤란하고요. 많은 부분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한: 그러면 올해 칩 쇼티지 사태만 아니었어도 굉장히 실적이 목표하신 대로. 곽: 충분했을 거라고 믿습니다. 저희 들어와 있는 PO는 이렇게 쌓여있는데 PO 보면 뿌듯합니다. 한: 근데 나가야 하는데. 곽: 근데 파운드리보면 아주 가슴이 아픕니다. 이 두 개가 조금만 조정되면 나름대로 큰 선방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파운드리 쇼티지 빨리 풀리기를 기대하면서 다음에 한 번 나와주셔서 아까 말씀하신 그 내용 얘기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곽: 저희 픽셀플러스 앞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관심 좀 부탁드립니다. 한: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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