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프라 업체 '에퀴닉스' 통해 공급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AI 런치패드'를 23일 공개했다. 디지털 인프라 업체 에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런치패드 프로그램을 최초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AI 런치패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통해 제공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기업들이 엔비디아로 구동되는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에 즉각 액세스해 AI 라이프사이클을 간소화하도록 돕는다. AI 런치패드는 엔비디아 암페어 아키텍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엔비디아 블루필드 데이터처리장치(DPU)로 구동되는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에퀴닉스는 자사의 플랫폼 전반에 엔비디아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퀴닉스 인프라는 단 몇 분만에 구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훈련 및 추론과 엣지단 대규모 구축 등 AI를 지원하는 엔비디아 리소스 전체 스펙트럼에 액세스할 수 있다.
에퀴닉스 사용자는 엔비디아 AI 런치패드를 통해 DGX 슈퍼POD에서 고급 AI 워크로드를 개발하게 된다. DGX 슈퍼POD는 엔비디아의 AI 개발 허브인 베이스 커맨드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마누비르 다스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총괄은 "엔비디아 AI 런치패드는 자동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모든 기업들이 AI를 손쉽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에퀴닉스의 엔비디아 AI 런치패드 제품군은 올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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