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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미국 이스트만과 특허 라이선스 MOU 체결
SKC, 미국 이스트만과 특허 라이선스 MOU 체결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1.07.14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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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가능한 열수축 포장재 'SKC 에코라벨' 대상
SKC는 13일 미국 소재회사 이스트만과 SKC 에코라벨 특허 라이선스 및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한 체결식에 이완재 SKC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브래드 리치 이스트만 부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참석했다.
SKC는 13일 미국 소재회사 이스트만과 SKC 에코라벨 특허 라이선스 및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체결식에 이완재 SKC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브래드 리치 이스트만 부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참석했다.
SKC는 미국 소재기업 이스트만과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병 열수축 포장재인 'SKC 에코라벨' 특허 라이선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도 맺었다. SKC 에코라벨은 재활용이 가능한 세계 최초 PET병 열수축 포장재다. 재활용 공정에서 PET병 같은 소재에 씻기는 잉크를 적용한 제품으로 PET병과 함께 재활용할 수 있다. 환경오염이 없다. SKC는 이스트만과 협력해 SKC 에코라벨을 중심으로 재활용 가능 PET병 포장재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스트만은 휴대용 고급 물병, 의료기기, 가전기기 및 화장품 용기, PET병 열수축필름용 플라스틱 원료를 공급한다. 특허 라이선스 계약은 20년간 북미와 유럽 지역에 적용 예정이다. SKC는 본 계약을 체결하면 PET병 포장재 시장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SKC 에코라벨 콘셉트 제품 채택이 급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두 회사는 특허 라이선스를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나설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이스트만과 친환경 생태계를 조성하고 '플라스틱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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