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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아처 램리서치 CEO, "내년 봄 최첨단 R&D 센터 한국에서 출범"
팀 아처 램리서치 CEO, "내년 봄 최첨단 R&D 센터 한국에서 출범"
  • 장경윤 기자
  • 승인 2021.10.26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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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DEX 2021 키노트 행사 기조연설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 통해 한국 반도체 생태계 강화할 것"

팀 아처 램리서치 최고경영자(CEO)는 26일 "내년 봄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를 출범할 예정"이라며 "센터 출범을 계기로 한국 반도체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제조 혁신을 앞당기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처 CEO는 이날 'SEDEX 2021' 키노트 행사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더 빠르게(Collaborating to Deliver the Future – Faster)'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아처 CEO는 "전 산업군에서 반도체에 대한 의존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이나, 개발 및 제조비용 상승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기술 솔루션 도입이 늦어질 것"이라며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걸친 전례없는 협업으로 빠른 속도와 민첩성에 기반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한 국내 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램리서치는 지난 2019년 하반기 용인시에 총 1억 달러가량을 투자해 반도체 R&D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아처 CEO는 "내년 봄에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를 출범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반도체 생태계와의 협력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램리서치의 R&D 센터는 3만 제곱미터(㎡) 규모로, 공정 툴 25개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클린룸 공간을 확보했다. 램리서치는 이곳에서 메모리 및 로직 소자 적용을 위한 최첨단의 증착 및 식각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처 CEO는 "K-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한 램리서치의 R&D센터는 진보된 시설로 고객사들의 제조 혁신을 앞당길 것"이라며 "고객사와 지리적으로 거리가 가깝고, 양사의 엔지니어가 함께 근무 가능한 환경으로 새로운 소자와 공정 개발을 더 빠르게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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