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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2022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LG에너지솔루션 2022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 이수환 전문기자
  • 승인 2022.04.27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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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분기 매출 4조3423억원, 영업이익 258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4.1%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6%를 나타냈다. 올해 시설투자비는 당초 계획보다 5000억원 이상 늘어난 7조원을 집행한다. 수익성, 제품 경쟁력, 품질 역량 강화 등 주요 실행 과제 달성이 향후 실적을 좌우할 요소다. 특히 배터리 셀 제조 과정에서의 원가절감이 절실한 상황이다. 주요 원자재 가격 급등, 코로나19 지속,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아래는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모두발언
1분기 대외환경은 작년부터 이어진 자동차 반도체 부족이 진행중이고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발생에 따른 고객사 부품 수급난, 중국의 코로나19 중국 봉쇄로 고객사들의 생산 차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작년부터 GM과 현대차 리콜 물량을 우선적으로 공급하면서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4조3423억원이다. 손익은 원통형 수요 견조, 메탈 계약 확대뿐 아니라 판가 연동으로 원료값 급등 영향을 줄일 수 있었다. 공정 자동화로 생산성 향상시킨 덕분에 영업이익률 6% 수준 달성했다.

1분기말 자산규모는 IPO 10조원 확보해 34조9760억원이다. 부채비율은 80%, 순차입금은 –15%로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하고 있다. 현금흐름은 60억원, 시설투자는 1조2000억원 집행했다. 1월 IPO 따른 10조원 현금 유입으로 분기말 현금은 10.2조원 수준이다. 대규모 투자 재원은 IPO와 영업활동 현그믄 JV 출자재원에서 대응. 추가 필요한 현금은 차입한다. 녹록치 않은 대외환경 지속. 특히 지동차 반도체 수급 이슈가 쉽게 풀리지 않고 글로벌 분쟁, 코로나19 상황 연속. 그럼에도 하반기의 신차 출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원통형 비롯해 공고한 전략 거래선 매출은 꾸준히 개선. 올해 목표는 달성 가능. 올해 손익 예상은 원자재 가격 폭등, 물류대란 사실이나 원가 연동-판가 연된다. 원가절감 노력, 생산성 향상으로 미드 싱글 디짓 이익률 달성하고자 한다. 연간 시설투자는 연초 6.3조원 대비 증가한 7조원 이상 투자. 각종 JV와 자체 공장 증설과 북미 캐파 확대가 집중적 진행. 원통형 증설 포함해 다양한 신규 확장 때문이다. 투자 효율 높이겠다. 지역별 캐파는 올해말 캐파는 200GWh 수준될 것. 2025년은 520GWh 수준이다. 북미에서 GM, 스텔란티스 JV 확대, 원통형과 기존 사이트 포함해 6개 운영. 오창, 중국 폴란드 캐파 증설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JV도 운영될 계획이다. 2025년 지역별 캐파는 북미 41%, 아시아 37%, 유럽 22%. 북미가 가장 큰 규모를 담당한다. 실행 과제로는 수익성 개선 방안으로 주요 원재료인 니켈, 리튬, 메탈 변동성 확대한다. 리튬 가격 급상승해서 전년동기 대비 4~5배 가격 올랐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SQM과 같은 경쟁력 있는 업체와 장기공급 계약과 인도네시아 제정련 업체와의 전략적 협력. 경쟁력 있는 가격 확보하겠다. 리사이클은 미국 라이사이클과 함께 리사이클 메탈 소싱도 추진. 원자재 가격도 현재 자동차는 양극재 메탈 연동 되어 있다. 손익영향 크지 않으나 리스크 감소 위해 구리, 알루미늄, 망간 등도 연동계약 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는 완전 자동화를 통해 무결점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샐산설비다. 다수 고객사들은 제품 차별화 요구도 있지만, 대규모 양산 제품 수율, 자동화로 원가경쟁력.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영입하고 애리조나, JV 신규 가동 라인은 스마트 팩토리 기반으로 운영한다. 기존 라인도 개선할 계획이다. 신규 공정의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신속한 품질 안정. 모든 사이트를 디지털 트윈화 하겠다. 원격 제어한다. 해외 원격 원격 FMCC를 오창에 구축했고 해외 사이트 설비 이슈, 수율 개선 진행해. 여러 글로벌 이슈를 빠르게 해결하겠다. 파우치는 팩레벨의 열 확산 억제 가능한 솔루션 확보. 코스트는 NCM과 함께 ESS는 LFP. 자동차는 신규 코발트 프리 제품 개발중. 원통형은 한단계 더 발전된 뉴 폼팩터 제품 개발하겠다. 품질 역량 강화로는 과거 품질 문제로 작년에 많은 어려움 겪었다. 팩 단선 및 접힘 등 품질개선 포인트 발견했고 8대 품질 개선 과제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전 프로세스 개선 진행 중. 다만 전영역에 걸친 품질 개선에도 낮은 확률의 이슈 제품이 필드에서 유출되지 않도록 품질검사 하고자 한다. 전수검사 자동화 시스템 적용중. 연말까지 전사이트 적용 완료한다.

질의응답

Q. 원가상승 판가에 반영해 수익성 개선 자세하게 말해달라. 연간 매출 전망에도 줄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매출 연동해 설명해달라. 시설투자 상승했는데, 조달 계획 자세한 업데이트 바란다.

A. 매출, 손익 달성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는 품질·비용·납기(QCD)와 4M(Man·Machine·Material·Method)이다. 가격 측면에서 원자재가 급상승, 분쟁 리스크 있으나, 봉쇄 물류 문제 있다. 원가대응 차원에서 이미 자동차 상당부분은 메탈 연동되어 있다. 나머지 메탈도 연동 작업 진행 중이다. 연장선상 경쟁력 가지려면 안정적, 장기적 공급체계 되어야 한다. 공고한 신뢰 관계 속에 SCM 되어야 한다.

가격상승은 100%는 아니지만 상당부분을 여러 가지 판가 연동 작업, 장기공급 계약으로 안정적 조달해 커버하고 있다. 연간도 계속 유사한 상황 지속되겠지만 이런 위기에 흔들리지 않도록 계획 꾸준히 징행. 위기가 기회다. 1분기 CATL도 중국 의존도 높다고 한다. 여러 기업 힘들지만 QCD와 4M에서 차별적 경쟁력 가지는 게 성패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전략적 대책 꾸준히 실행하겠다. 올해 IPO 통해 10조원 현금유입으로 10.2조원 현금보유. 시설투자 7조원 이상 예상했고 내년에도 이 수준이다. 자금조달은 10조원 현금과 매년 발생하는 현금 JV 출자로 대응한다. 1분기말 부채비율 80%, 차입금비율 38%로 안정적이다. 외부에서 조달 가능하고 필요시 회사채 발행해서 대응한다.

Q. 글로벌 정세와 관련 2분기 실적 전망. 중국 코로나19 진행중. 이에 따른 실적 영향 전망은? 유럽 OEM 판매 부진도 연동해 말해달라. 수준잔고는 어느 수준인지 업데이트 바란다.

A. 어려운 상황 사실. 중국 봉쇄 예측 안되는데, 이런 기간에 주춤했던 물량 공급은 고객과의 약속에 따라 추가적 공급하는 것으로 이야기 되어 있다. 영향 전혀 없지는 않으나, 전체로 보면 큰 영향은 없다.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할 수 있다. 고객과의 전략적 논의로 충분히 실현되리라 본다. 수익성 부분도 리스크 대응방안 강화해서 1분기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은 되리라 본다.

수주잔고는 현재 미국 유럽에 집중이고 OEM 고객으로 GM, 폭스바겐, 볼보, 르노, 스텔란티스다. 수주잔고 확대 지속되고 있으며 3월말 기준 300조원 예상하고 있다.

Q. 업황 변수와 변동성 대응하는 전략 차원에서 기존 연간 실적 가이던스 유지한다고 했다. 상장 이후 주요 소재들, 투자, 제조 비용 모두 상승했다. 이걸 유지한다는 게 내년 미들에서 하이 싱글 디짓 전망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설명해달라. 매분기마다 최종 고객사마다 원통형 배터리 너무 좋다. 2025년까지 원통형 배터리 연단위로 20GWh 증설한다고 한다. 텍사스, 독일, 상하이 증설한다. 새로운 폼팩터 수주나 기존 고객사향 증대 전략은?

A. 여러 불확실성 많아서 매출 가이던스 신뢰감을 시장에 드릴까 고민중. 요약하면 결국 원가와 판가에서 판가름난다. 손익은 QCD, 4M 강조하는 이유는 퀄리티 변동성 줄어들면 품질관리 비용이 큰폭으로 작용. 이런 리스크는 적다. 코스트는 원가상승 있으나 판가인상이나 비연동 메탈의 고객과의 공유. 장기공급계약과 안정적 지분 투자가 효과. 단기적 급상승 요인 적다. 4M이라는 차원에서 우수한 인재들 영입해서 상황 변동에 잘 대응하는 상황 구축됐고 기계장치들도 안정화가 되어서 수율이나 가동률 차원에서 상당한 개선한다.

공법에서도 생산성과 품질 확보 차원의 자동화, 디지털 팩토리, 트윈 시행착오 줄이는 효과. 매출 측면에서 결국 포트폴리오다. 오래전부터 내붝으로 수주할 때 타깃을 가지고 수익성 확보하는 상황아니면 드랍한다. 판가조정 문제도 있고, 개발 비용 검토도 있다. 생산원가검토. B2B 배터리에서 생산성, 수율이 현실적 시뮬레이션해서 목표 타깃 수익성 안 들어오면 수주 드랍한다. 여러 리스크 있으나 선제적 대응해서 활동해서 구체적이다. 결실 맺어가는 과정이라 자신있게 말하는 것은 매출도 어렵지만 사업 목표 달성 가능하다. 1분기가 모든 것을 대응하지는 못하나 꾸준히 진행한 대응작업들이 어느 정도 효과 발휘하면서 6% 마진 남긴 것은 우리가 활동 대변한다. 보다 능동적인 대응체계 믿어주고 지켜봐달라. 테슬라 포함한 원통형 EV 고객들이 사업 성과에 이어서 중요한 고객들. 유기적 소통 통해서 강한 파트너십 구축하고 있다. 다만 특정 고객과의 수주, 계약은 공식적으로 답변하기 어렵다. 우수한 원통형 제품의 경쟁력, 공급 대응력으로 EV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다. 긴밀한 협의로 수요 증가에 맞춰서 원통형 캐파도 지속 확보. 올해말 EV 캐파는 매년 20GWh 증가. 올해말 60GWh 정도다. 글로벌 고객 파트너로 뉴폼팩터 신제품 개발로 EV 원통형 사업 확대.

Q. 러시아 제재로 LG엔솔이 러시아산 원자재 변경 있나? 안정적 원자재 확보 전략은? 미국에서 LG엔솔 배터리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STA) 영향은?

A. 양극재 메탈 원재료는 러시아 원재료는 없다. 직간접적 영향 없다. 다만 일부 고객사별로 어려움 있으나 핵심 부품이나 원재료는 아니었다. 특정 국가, 지역 이슈뿐 아니라 주요 원재료의 글로벌 수급 불균형 등 중장기 계획으로 차질없이 대응. 가격 변동성과 수급 불안정성이 큰 메탈은 장기 공급 계약으로 안정적 확보. 광산 투자 등에 업스트림 투자 전력과 함꼐 ESG 차원에서 재활용 이용해 수급 불균형 대응. 특정 지역 편중 대응. 안정적 공급체계 강화. 업계 최고 대응 수준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서 여러 가지 자료 제출하라는 것은 사실. 확인한바로는 고객사 리콜하면 부품 공급사가 다른 회사에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는 절차. 자료 제출했고 추가 OEM 연계 없다. 현재까지 별다른 이슈 없고 일반적 절차다. 스텔란티스 리콜 결정이나 폭스바겐 일부의 납땜 문제가 있으나 이런 상황 겪으면서 굉장히 많은 학습하고 있다. GM 볼트, 현대 리콜 겪으면서 고도성장에 따른 경험부족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면, 현재는 화재원인 분석이나 추적성 등 시스템 분석 대응 많이 하고 있다. 몇 가지 일어나는 화재, 리콜은 대부분이 자체 결함이나 다른 소재 결함 문제가 많다. 배터리 문제라고 이의제기한 내용 없다. 방심하면 안되나 추적성도 강화해서 억울하게 누명쓰는 일 없도록 하겠다. 다만 귀책사유가 있으면 마이너한 것도 적극적, 능동적 대처하겠다. 현재는 크게 우려할만한 상황 없다.

Q. ESS 상황 안 좋다. 흑자전환 실적 개선 시점은? 모멘텀은? 원통형 배터리 개발 상황, SOP 일정은?

A. 지난해 5월부터 자발적 교체에 집중. 전력 수주 증가하고 있어서 내년에는 성장 가속화. ESS는 미국 중심으로 지속 성장 예상. 기존 제품 성능개선 LFP 등 신제품 개발. SI 경쟁력 강화. 24년 캐파 증설로 본격적 매출 성장 기대. ESS도 메탈 연동 계약, 판가인상 협의, 내부적으로 원가 개선 활동 추진.

신규 원통형 폼팩터는 개발 진행중이고 18650, 21700에서 축적된 개발 역량, 공정 기술 역량 바탕으로 고객에게 성능, 가격 만족하는 제품 여러 가지 가능성 염두에 두고 진행. SOP 일정 확정적이지 않으나 고객 필요 시점에 온타임딜리버리 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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