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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가 다음달 13일부터 8월 2일까지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제12회 KIDS 디스플레이 스쿨'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스쿨 교육과목은 디스플레이 기초와 백플레인, 구동·회로, 프론트플레인, 광학 등 5개다. 5개 과목은 각각 12강씩, 전체 60강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다시 오프라인 강의로 열린다.

강사진은 양준영 LG디스플레이 상무와 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기업 관계자 24명, 장진 경희대 교수와 권오경 한양대 교수, 김현재 연세대 교수 등 학계 관계자 36명으로 구성된다.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는다. 강의에 모두 출석한 수강생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대상은 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 일반 기업과 연구소 재직자 등이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관계자는 "그간 축적한 커리큘럼 구성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인재 기술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