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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글로벌 반도체 64개 기업과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출범
SEMI, 글로벌 반도체 64개 기업과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출범
  • 장경윤 기자
  • 승인 2022.11.02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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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진쎄미켐 등 참여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는 전 세계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 가스 감소를 가속화하기 위해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반도체 생태계의 첫번째 글로벌 협의체다. 6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동진쎄미켐, 삼성전자, SK 하이닉스가 참여한다. TSMC, AMD,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도 이름을 올렸다. 컨소시업의 구성원은 협력, 투명성, 목표 설정 등의 원칙과 목표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협력은 온실 가스 배출을 지속적으로 줄이기 위해 공통된 접근 방식과 기술 혁신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대한 상호 협력, 투명성은 매년 진행 상황과 스코프1, 2 및 3 배출량 보고를 뜻한다. 목표 설정은 2050년까지 넷 제로 달성을 목표로 단기 및 장기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뜻한다.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창립 멤버는 파리 협정을 지지하며, 반도체 공급망 내에서 기후 변화를 주체적으로 주도해야 할 필요성에 동의했다. 또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는 COP27에 참여해 컨소시엄 출범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디일렉=장경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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