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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LG화학 출신에 배터리 소재 개발 맡겼다
포스코그룹, LG화학 출신에 배터리 소재 개발 맡겼다
  • 이수환 기자
  • 승인 2023.01.06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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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임원 인사 실시
포스코그룹이 6일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포항제철소 침수피해 복구작업 집중을 위해 그룹 정기 임원 인사가 다소 늦어졌다. 이번 인사는 제철소 수해 복구 및 조업 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현장 출신 명장을 우대했다. 그룹 미래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 인력 영입도 함께 이뤄졌다. 그룹 배터리 소재 개발을 맡을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에는 홍영준 전 LG화학 전문가 영입됐다. 신임 홍영준 소장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LG화학 재료사업부문장, 기술기획담당 전무, 미래기술연구센터장 등을 지냈다. 포스코케미칼 김정한 양극재연구그룹장, 이헌영 음극재연구그룹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에는 김지용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이 신규 선임됐다. 신임 김지용 원장은 유타대 물리야금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포스코 신소재사업실장, 인도네시아 PT.KP 법인장, 광양제철소장, 안전환경본부장 등을 지냈다. 포스코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장에는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이 올랐다. 포스코 사회공헌실장, HR혁신실장, 기업시민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트레이딩과 에너지사업 합병법인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부문장직을 신설해 트레이딩 부문장에 이계인 철강1본부장, 에너지 부문장에 이전혁 에너지기획본부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포스코는 "포스코그룹이 철강을 넘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한단계 도약을 위한 중추한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일렉=이수환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자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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