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절감·저소음 모드 특징…출고가 109만원
삼성전자가 창문형 에어컨 경쟁에 참전했다.
삼성전자는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윈도우핏은 실내기 실외기 일체형이다. 창문에 설치할 수 있다. 무풍 모드를 사용하면 최대 냉방 모드 대비 소비 전력을 최대 74% 줄일 수 있다. 냉방 용량은 기존 제품 대비 3.3㎡ 확대했다. 저소음 모드는 소음을 32dB까지 낮췄다. 친환경 냉매 R32를 적용했다.
에너지 소비 효율은 1등급이다. 에어컨을 끄면 내부 습기를 자동 건조한다. 제습기로 활용하면 1일 최대 34.3L까지 제습을 할 수 있다.
색상은 ▲내추럴 화이트 ▲캔버스 그레이 ▲세이지 그린 ▲샴페인 베이지 4종이다. 출고가는 109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준화 부사장은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온 삼성만의 무풍 냉방 기능을 창문형 에어컨에도 적용했다”며 “냉방 성능은 물론 ▲에너지 절감 ▲저소음 ▲제습 등 다양한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방방마다 쾌적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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