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대비 매출액 94.3%↑ 영업익 흑자전환
위성통신 안테나 업체 인텔리안테크놀로지가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인텔리안테크는 9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43억9300만원과 7억7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4.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인텔리안테크의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94억6500만원과 153억4300억원이다. 전년대비 매출액 73.5% 영업이익 588.0%가 성장했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위성통신 안테나 468억200만원, 위성방송 수신안테나 29억2500만원, 기타 146억6600만원으로 집계했다. 수출이 605억300만원, 내수가 38억9000만원이다.
부채비율은 1분기 기준 112.0%다. 전년대비 4.7%포인트 상승했다. 차입금 규모는 1분기 기준 1184억4000만원이다. 같은 기간 차입금 의존도는 31.1%다.
인텔리안테크 고객사는 정지궤도 위성 사업자 ▲인마르샛 ▲마르링크 ▲스피드캐스트 ▲링넷 ▲KT샛 ▲SK텔링크와 저궤도 및 중궤도 사업자 ▲SES ▲이리듐 ▲원웹 등이다. 해운사와 선사도 고객이다.
성상엽 대표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지난 3월31일 기준 30.30%다.
한편 인텔리안테크는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신주 154만6000주를 발행한다. 모집가액은 주당 6만4700원이다. 총 1000억원 규모다. 발행 주식 기준 희석 효과는 16.83%다.
우리사주조합 청약 3.50% 구주주 청약 96.50%를 배분했다. 구주 1주당 신주 배정비율은 1주당 0.17주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26일이다. 구주주 청약일은 7월5일과 6일 양일간이다. 우리사주조합 청약은 7월5일에 한다. 실권주는 일반 청약 예정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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