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반도체 기업 온세미는 탄화규소(SiC) 연구 활성화를 위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와 800만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온세미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는 SiC 반도체 연구를 위해 온세미 카바이드 크리스탈 센터(SiC3)를 설립한다. 온세미는 향후 10년간 매년 80만 달러의 자금을 센터에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SiC 연구 외에도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인턴십 및 협력 프로그램,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학생을 위한 수업 등도 진행한다.
파벨 프로인드리히 온세미 파워솔루션그룹 CTO는 "펜실베이니아 주립대는 SiC 결정 성장 연구 프로그램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고, 재료 연구, 나노팹 시설의 웨이퍼 처리 능력 등 광범위한 역량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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