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스미스 핑커턴 재단 CEO, ‘도전적 시대 리더십’ 특강
삼성이 요구하는 차세대 경영자의 덕목은 무엇일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강조한 ‘변화에 유연한 조직’을 이끄는 이들이 가져야 할 소양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삼성은 경기 용인시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차세대 경영자 양성 과정 교육에서 리차드 스마스 핑커턴 재단 최고경영자(CEO)가 ‘도전적 시대의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그는 차세대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사고방식(Mind Set)과 리더십 향상 방안을 강연했다. 리차드 스미스 CEO는 미국 뉴스위크 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핑커턴 재단은 미국 뉴욕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의중을 반영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시장에 여러가지 혼돈과 변화와 불확실성이 많은데 우리가 할 일은 좋은 사람을 데려와 조직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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