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미터파(mmWave) 무선주파수(RF:Radio Frequency) 솔루션 전문기업 센서뷰가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범위(2900원~3600원)를 초과한 450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4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720개사가 참여해 1673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176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67억원이다.
센서뷰는 2015년 설립된 RF연결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마이크로웨이브 케이블, 초소형 전송선로, 5G 안테나, 5G용 다중핀 커넥터 등을 개발하고 양산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퀄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 등이 있다.
김병남 센서뷰 대표는 "밀리미터파 대역을 기반으로 한 민수, 방산 분야 실적의 안정정식 성장과 더불어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분야 장비로의 사업 확대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모가가 최족 확정됨에 따라 센서뷰는 오는 10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19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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