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첫 출시 에어컨 45년 만에 돌아온 사연은

LG전자가 1979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벽걸이 에어컨이 45년 동안 정상 작동한 후 다시 돌아왔다. 지난 3일 LG전자는 벽걸이 에어컨 ‘GA-100SP’를 기증 받았다. LG전자는 최초 에어컨을 LG전자 에어컨 기술력을 입증하는 유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LGU+, ‘유쓰 청년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유쓰 청년요금제’ 14종을 출시했다. 일반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보다 최대 60GB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만 19세부터 29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월 4만7000원부터 월 7만5000원까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앞으로도 유쓰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특화된 경험을 제공해 20대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SKT, RCS로 공공기관 탄소절감 지원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공공기관 RCS(Rich Communication Suite)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RCS는 통신사 데이터메시지 서비스다. ▲대한적집자사 ▲한국소방안전원 등 5개 공공기관이 이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들이 종이문서를 RCS로 대체해 6월까지 약 61t의 탄소를 줄였다고 파악했다. 연말까지 누적 100t 이상 탄소절감이 목표다. SK텔레콤 이상구 메시징 컴패니(CO) 담당은 “다양한 형태로 공익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RCS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SK㈜ C&C, AI 투자 도우미 개발 착수

SK㈜ C&C는 지난 4일 퀀팃과 ‘마켓캐스터 AIST(AI Stock Trading) 라이브 테스트 및 서비스 플랫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퀀팃은 핀테크 솔루션 업체다. 마켓캐스터 AIST는 AI 투자 전략 플랫폼이다. 코스피 종목 가격데이터와 재무제표 데이터 등을 분석해 1개월 후 수익성 예측과 투자 전략 수립 등을 도와준다. SK㈜ C&C 강우진 금융디지털부문장은 “마켓캐스터는 복잡한 투자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 상품 운용과 투자 수익성 달성을 지원하는 최적의 인공지능(AI) 금융 투자 플랫폼”이라고 제안했다.  

◆LG전자,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입주자 생활가전 지원

LG전자가 지난 4일 경기 의정부시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제2호 ‘보훈보금자리 의정부’ 입주식에 맞춰 ▲세탁건조기 ▲냉장고 ▲에어컨 등을 입주 선물로 기부했다. 보훈보금자리 의정부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거안정 사업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김영락 부사장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LG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생성형 AI 학습 지원 ‘클로바 스튜디오’ 서비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4일 생성형 AI 학습에 네이버클라우드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로바 스튜디오’를 HS에드에 제공했다. HS에드는 커니코리아와 생성형 AI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클로바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AI 학습 데이터와 기간을 줄일 수 있다. 네이버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가 선생 역할을 한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전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된 초거대 AI 언어 모델인 하이퍼클로바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AI 개발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해 마케팅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예상했다.  

◆KT, 창의혁신리더 장학생 선발

KT는 지난 5일 창의혁신리더 장학생 발대식을 가졌다. 창의혁신리더 장학금은 1988년 시작했다. 대학생 대상이다. 최대 3년 등록금 전액 등을 제공한다. 올해는 총 90명에게 전달한다.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KT는 미래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LG전자, “가전 경험 피규어로 만나세요”

LG전자가 플레이모빌과 손잡고 생활가전 경험을 피규어로 구현했다. LG전자 제품과 관련 인물로 구성한 피규어를 지난 6일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공개했다. 오는 25일부터 8월8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노숙희 상무는 “미래 고객에게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시하며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가전’을 콘셉트로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제작했다”며 “모든 세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엔터, AI 브랜드 ‘헬릭스’ 도입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6일 AI 브랜드 ‘헬릭스’를 발표했다. 첫 서비스로 ‘헬릭스 푸시’를 선보였다. 헬릭스 푸시는 모바일 알림 형태로 웹툰과 웹소설 등을 추천한다. 자체적으로 이용자 데이터를 학습해 독자 선호도를 파악한다. 김기범 카카오엔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용자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창작자와 아티스트에게는 더욱 확장된 가치와 의미를 전하도록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소상공인 노후냉난방기 교체 지원 사업 홍보 앞장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에 맞춰 에어컨 마케팅을 확대했다. 이 사업은 2015년까지 생산한 에어컨을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이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으로 교체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환급해준다. 사업자별 160만원 한도다. 지난 4일 시작했다. 예산 소진 때까지 적용한다. 삼성전자 제품은 총 59개 모델이 환급 대상이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빠른정산’ 확대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6일부터 ‘네이버페이 빠른정산’을 주문형 가맹점으로 확대했다. 주문형 가맹점은 네이버페이 주문관리서비스를 이용하는 가맹점이다. 네이버페이 빠른정산은 결제 후 약 3일 즉 집화 처리일 다음날 정산 대금 100%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SKT-디쉐어, 영어 콘텐츠 ‘맞손’

SK텔레콤은 지난 6일 디쉐어와 ‘영어 콘텐츠 협력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디쉐어는 초·중·고 학생 온오프라인 학습 서비스 제공 업체다. 양사는 이번 MOU로 디쉐어 운영 콘텐츠를 SK텔레콤 에이닷(A.)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디쉐어 김원태 대표는 “디쉐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민해 더 많은 학생들이 중요한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윤현상 AI서비스 사업부 인터랙션 담당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콘텐츠 다양성을 확대하여 고객층의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대리기사 업무 적응 도와드려요”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6일 ‘슬기로운 대리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중 하나인 ‘고객 응대근로자 보호조치 사업’ 일환이다.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선임한 ‘대리운전 산업안전 지킴이’와의 첫 협업 사례다. ▲건강하게 일하는 법 강연 ▲의료전문의 상담 서비스 등을 실시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플랫폼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보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이들과 지속적인 상생 방안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네이버, 뉴스 AI 알고리즘 안내 강화

네이버는 지난 6일 네이버 뉴스 AI 알고리즘 안내 페이지를 개편했다. ▲도입 배경 ▲에어스(AiRS) 추천 ▲알고리즘 팩터 ▲클러스터링 ▲기술 고도화 ▲질의응답(FAQ)으로 구성했다.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은 “지난해 2차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는 뉴스 서비스 원칙과 지향점에 관한 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서술해 사용자 및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것을 권고했고 네이버는 이에 공감하며 뉴스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스 서비스 투명성 강화와 AI 추천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게 이용자와 소통하겠다”고 역설했다.  

◆SKB, “TV에서 공과금 납부하세요”

SK브로드밴드가 7일부터 인터넷(IP)TV에서 공과금을 납부하는 ‘TV로 내는 공과금 납부’ 서비스를 개시했다. 리모컨으로 선택하면 된다. 하나금융그룹과 손을 잡았다. IPTV ‘해피시니어’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초고화질(UHD)3 셋톱박스에서 활용할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셋톱박스는 9월까지 순차 확대 예정이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이번 서비스의 차별점은 TV로 직접 금융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시니어 세대의 금융 소외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며 “시니어 세대에게 편한 TV와 리모컨을 활용해 비대면 뱅킹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줌으로써 디지털 문턱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카카오내비, 코엑스 주차장 실내 지도 제공

카카오내비가 7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주차장 실내 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엑스 최종 목적지와 가까운 입구 주변 주차 등이 가능해졌다. 각 층 주차 현황과 내 차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실내 측위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이성우 기술기획리더는 “카카오내비를 통해 주차장과 같은 실내에서도 지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차량 탑승에서 주차에 이르는 이용자의 전 여정에서 끊김 없는 길안내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전적인 기술 개발과 이종 모빌리티 서비스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내비게이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내가겠다”라고 평가했다.  

◆네이버페이, 8일 재해 비상대응훈련 실시

네이버페이는 오는 8일 오전 2시부터 6시까지 데이터센터 재해 대비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을 하는 동안 서비스는 중단한다. 결제금융서비스를 활용할 수 없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빠르게 복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네이버페이 이용자의 너른 양해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는 유사시에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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