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지역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 제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는 각각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는 충북 ▲청주시 ▲괴산군 ▲공주시 등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휴대폰 점검 장비를 탑재한 버스도 보냈다.
양사는 이곳에서 침수 가전 세척 및 무상 점검 등을 제공한다. 피해 가정을 찾아가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침수 가전을 사용할 때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사고 주의사항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침수 가전은 임의로 분해하거나 완전 건조하지 않고 사용하면 감전 등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작년에도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재해민을 위해 피해 지역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특별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재해 복구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수해를 입은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수해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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