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교과서 대체 AI 맞춤형 학습 제공
LG CNS가 디지털 전환(DX)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 CNS는 미래엔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엔은 교육 업체다. LG CNS는 미래엔 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을 구축한다. 종이 교과서를 디지털 교과서로 대체한다. AI가 학생 학업 수준을 파악해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LG CNS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채용했다. 클라우드 기반이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갖췄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는 “클라우드·AI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스피킹클래스 ▲AI튜터를 선보이며 에듀테크 분야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LG CNS를 파트너로 선정했다”며 “종이 교과서 시장을 넘어 AI 디지털 교과서 시장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LG CNS 데이터분석&AI(D&A)사업부장 박상균 전무는 “미래엔의 AI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이 학교 수업 현장의 효과적인 개인맞춤형 학습도구가 될 수 있도록 LG CNS의 DX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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