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까지 사전판매…128GB 제품 69만원
SK텔레콤이 증강현실(MR) 시장 확대에 나섰다.
SK텔레콤은 ‘메타 퀘스트3’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퀘스트3은 지난 6월 공개한 메타의 MR기기다. 출고가는 저장공간 기준 ▲128GB 69만원 ▲512GB 89만원이다. 한국은 퀘스트3 1차 출시국이다. 10월8일까지 예약을 받는다. 제품은 10월10일부터 배송한다.
사전 구매자에게는 ▲배터리 부착 헤드 스트랩 및 무선 충전 거치대 할인 쿠폰 ▲1년 6개월 무상 사후서비스(AS) 등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퀘스트2 대비 부피를 40% 줄였다. 팬 케이크 렌즈를 탑재했다. 컨트롤러가 없어도 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터치 플러스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500여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출시 시점에 맞춰 50개 신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양맹석 메타버스컴퍼니(CO)담당은 ““메타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성능 기기와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메타버스 대중화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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