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영상인식 기업 씨유박스가 지난 7일 베트남 '트리남(TriNAM)'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트리남은 베트남 정부의 디지털화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페이스온, e-KYC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씨유박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얼굴 인식 기술 기반의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공급한다. 트리남은 베트남 현지에서 제품의 영업·유통을 책임진다.
씨유박스는 올해 5월 코스닥 상장 후 다양한 분야의 AI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e-KYC, 페이스온, 페이스페이먼트 등 세가지 서비스를 전략 프로젝트로 추진 중이다.
씨유박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본격적으로 동남아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회사의 목표실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