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9억원…전년비 36.3%↓
텔레필드의 부진이 3분기도 이어졌다.
텔레필드는 ‘제24기 분기보고서(2023년 1~9월)’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 3분기 매출액 39억4854만원과 영업손실 16억1258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6.3%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누적 영업손실은 각각 230억2013만원과 48억4766만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0.5% 상승했다. 영업손실은 소폭 줄었다.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156.0%다. 전년동기대비 9.6%포인트 하락했다. 3분기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5억2787만원이다.
텔레필드는 광전송장비 전문업체다.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매출 비중은 통신 부문 65.0% 인공지능(AI) 및 IoT 부문 30.7% 등이다.
한편 텔레필드는 ▲공정거래위원회 ▲조달청 ▲한국철도공사 등과 소송 중이다. 공정위는 지난 3월 텔레필드를 담합 혐의로 제재했다. 조달청은 텔레필드의 공공 사업 입찰 자격을 제한했다. 현재 이 효력은 집행 정지 상태다. 한국철도공사 등은 지난 7월 담합으로 판정한 계약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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