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29일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부사장 6명, 상무 15명 등 총 21명이 승진한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확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 확대, 2030년 글로벌 회사 달성 등에 중점이 맞춰졌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 준비 차원에서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가 발굴됐다.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주도한 김재경 상무, 오정원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글로벌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윤재 상무와 미주/구주 법인 매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김헌준 상무, 조한제 상무도 승진했다. 글로벌 거점의 건설/인프라 관리 고도화를 추진한 사욱환 상무도 인사에 올랐다.
삼성SDI는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연령,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발굴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