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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9일 ‘2024년형 사운드바’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대표 모델은 S95TR이다. 올레드, QNED 등 프리미엄 TV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돌비애트모스를 통해 입체적으로 음향을 전달하고, HDMI eARC 등을 통해 고품질로 음원을 재생한다. 제품은 본체, 서브우퍼, 리어 스피커 등으로 구성됐으며 15채널을 지원한다. 최대 출력은 810W(와트)다. 신형 사운드바는 인공지능 기반의 입체 사운드와 스피커 동시 활용 등 TV 연계 기능이 확대됐다. TV 스피커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동시 활용하는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뉴스, 드라마를 시청하면서도 2개의 채널을 통해 입체 음향을 들을 수 있다. 또한, AI를 기반으로 콘텐츠 장르에 따른 음향을 구현하며 실내 공간 구조를 분석해 사운드를 출력한다. 조작도 간편하다. TV 리모컨으로 webOS 홈 화면 사운드바 메뉴에서 설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 이정석 전무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명품 입체 음향과 올레드, QNED 등 프리미엄 LG TV와 디자인과 기능이 완벽하게 어울리는 LG사운드바로 고객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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