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홈 AI 에이전트'을 통해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라는 생활가전 사업 목표 달성에 나선다.
LG전자는 내달 열리는 CE2024에서 ‘스마트홈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첫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도화된 로봇 및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홈 AI 인공지능’은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제품은 스마트홈 허브를 포함했으며 자율 주행 기술로 집안 곳곳을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가전 및 IoT 기기와의 연결을 돕는다. 실시간으로 집안의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며 가전 제어도 할 수 있다. 외부침입 등 이상상황 발생에 대한 정보를 알람으로 받을 수 있다.
사용자와 능동적인 소통도 가능하다. 음성 음향 이미지 인식 등이 접목된 멀티모달 센싱과 첨단 인공지능 프로세스가 탑재된 덕이다. 스마트홈 AI 인공지능은 사용자의 목소리, 표정 등을 통해 감정을 파악하고 분위기에 맞게 음악을 추천 및 재생한다. LG 씽큐 앱과 연동해 설정된 복약 시간 정보에 맞춰 알림 역할도 수행한다.
기존의 스마트홈 허브보다 능동적으로 동작하며 가사 해방을 앞당겨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길 기대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LG전자가 가사 해방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 기술을 통해 낳은 결과물”이라며 “고객이 더 스마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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