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인선작업과 관련된 잡음이 일어났다. 최근 일부 시민단체와 유튜브에서 지난 31일 최정우 회장이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의 회의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포스코홀딩스는 1일 이는 거짓되고 일방적인 의혹이라며 지난 31일 최정우 회장과 후추위원들의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경까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 결산 이사회가 개최됐다. 이후 최정후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들은 오찬장소로 이동했으며 당일 오후 6시1분 남문출입구로 퇴근한 이후 포스코센터에 다시 출입한 적이 없다고 회사는 밝혔다.
후추위 위원 7명(사외이사 전원)은 별도 오찬을 진행한 뒤 ‘제8차 후추위 회의를 개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하는 단체와 관련한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부정확한 보도와 해석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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