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트로 플렉스 214만원·싱글 3구 184만원
삼성전자가 인덕션 제품군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콰트로 플렉스 ▲싱글 3구 2종이다. 출고가는 각각 214만원과 184만원이다.
신제품은 모스 경도 8단계 ‘인피니트 글라스’를 채용했다. 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일반 글라스 대비 1.5배 흠집에 강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4면 테두리는 ‘슬림 메탈 프레임’을 적용했다.
최대 3400W 화력을 전체 화구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소음을 줄일 수 있는 ‘DNC(Dual Cook Noise Cancelling)’ 기술을 갖췄다. 콰트로 플렉스 모델은 조리 용기 위치를 옮기면 설정도 따라오는 ‘화력 자동 이동’ 기능이 들어갔다.
또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자동으로 화력을 조절하는 ‘물 끓음 감지’ ▲파트너 식품사의 간편식을 냄비에 부어 인덕션에 올려 두면 끓는 시점에 따라 최적의 시간과 온도로 조리하는 ‘간편식 국·탕 데우기’ 기능을 도입했다.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자동 조리 설정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변함없는 가치’에 대한 소비자 기대를 반영해 디자인을 고급화했을 뿐 아니라 제품 본연의 기술 역시 혁신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한 차원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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