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기술경쟁력 제고와 인재 확보 목적"
삼성전기는 23일 렌즈와 광학 분야 이공계 석·박사 40여명을 수원사업장에 초청해 렌즈 테크&커리어(T&C:Tech & Career)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 인재 발굴과 삼성전기 채용 브랜드 강화가 행사 목적이다. 삼성전기는 "빠르게 성장하는 광학 시장에서 우수 인재 양성·확보는 중요한 미래 경쟁력"이라며 "우수한 학생들이 삼성전기와 소재·부품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삼성전기 소개와 카메라 모듈·렌즈 기술 흐름 발표, 생산라인 투어, 렌즈 기술 분야별 토론 등으로 구성돼 6시간 동안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테크 세션에서 △광학 설계 △광기구 설계 △광학 코팅 등에 대해 삼성전기 임직원들과 토론했다.
삼성전기는 "소재·부품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재 양성·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2022년 포항공대와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소재·부품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제를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삼성전기 이태곤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과 김동진 렌즈팀장 상무, 조용주 마스터 등 광학 분야 연구개발(R&D) 임원들이 참석했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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